1984년 12월부터 1992년 5월까지 7년 5개월 동안 경북 안동 임하댐이 3,217억원으로 건설되어 연간 595백만톤의 용수공급을 하고 있으며, 1991년 4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무려 12년에 걸쳐 임하댐에서 영천댐까지 도수로 33㎞를 만들어 1일 148천톤은 포항, 경주에 상수도용과 공업용수로 이용하고, 1일 259천톤은 금호강 하천유지수로 보내게 됨으로서 70,80년대 산업화로 죽음의 강이 되었던 금호강이 뒤살아 나고 항상 맑은 물이 흘러 대구시민들의 사랑받는 강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그 당시 대구의 발전을 위하여 밤낮으로 땀 흘렸던 수많은 공무원들과 종사자들의 덕분이다. 그리고 안동댐, 임하댐 유역 시민들은 상류지역의 많은 악조건을 감수하면서 협조하는데 대하여 한없는 고마움을 가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