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각종 모임/개미회 2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이모저모 - (화조미감花鳥美感)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이모저모 - (화조미감花鳥美感) 조선회화 거장 삼원(三園), 삼재(三齋)를 만나다(영남일보 기사 소개) 2025. 5. 15(목) 영남일보 임훈 기자 15일부터 산수화·인물화, 서예 작품 등 22건 32점 새롭게 선보여명품전시 우봉 조희룡 ‘매화서옥’, ‘매화화가’의 절정에 이른 기량 확인‘청자상감운학문매병’과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은 계속 전시 대구간송미술관이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시의 전시작 일부를 15일부터 교체해 선보인다. 미술관 측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문화유산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삼원(三園, 단원 김홍도·혜원 신윤복·오원 장승업)·삼재(三齋, 겸재 정선·현재 심사정·관아재 조영석)의 새로운 작품들이다. 추사 김정희, 석봉 한호 등..

울진 왕피천케이블카와 망양정

">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인 망양정 관동팔경 중의 일경인 망양정(望洋亭)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인 망양정(望洋亭)은 그 위치가 고려 때에는 기성면 망양리 해변언덕에 세워져 있었으나, 조선 세종 때 채신보가 이 곳의 망양정이 오래되고 낡았다하여 망양리 현종산 기슭으로 옮겼다 한다. 그 후 1517년 폭풍우로 넘어진 것을 1518년(중종 13)에 안렴사 윤희인이 평해군수 김세우에게 부탁하여 중수하였고, 1860년(철종 11)에 울진현령 이희호(李熙虎)가 군승(郡承) 임학영(林鶴英)과 더불어 현 위치인 근남면 산포리 둔산동(屯山洞)으로 이건하였다 한다.   그 후 오랜세월 풍우로 인해 낡은 것을 1957년 울진군, 울진교육청이 국·도비 보조금과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도움으로 1959년 9월에 중건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