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황제 남인수 60주기 추모행사
1918년 10월 18일에 경상남도 진주시 하촌동 194번지에서 태어났다. 남인수의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가지 설이 많다. 최씨 문중에서 태어난 남인수(당시 이름은 최창수(崔昌洙))는 어려서 부친을 잃고 어머니(장하방 씨)가 강씨 문중으로 재가(再嫁)를 하게 되어 이름을 강문수(姜文秀)로 바꾸었다는 말도 있고, 어렸을 적에 너무 가난하여 강씨 문중에 양자로 들어갔다는 말도 있다. 진주제2공립심상소학교(지금의 봉래초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그 외에는 알려져 있지 않다. 1939년 4월 7일에 김은하와 결혼하여 2남 2녀를 두었고, 1958년 말경 부인 김은하와 이혼하였다. 1962년에 지병인 폐결핵으로 타계하였으며, 당시 44세였다. 남인수는 평소 노래실력이 뛰어나 여러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