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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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봄 문화유적 탐방(5) - 사명대사공원

가야돌 2023. 5. 28. 23:11

공원 상부에 있는 조형물(2021. 11. 4 촬영)

 

사명대사공원

  사명대사공원은 김천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체험하는 관광지를 모토로 2020년 개원하였다. 공원 안에는 김천시립박물관과 한옥숙박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건강 문화원, 다도체험과 예절교육을 할 수 있는 솔향 다원, 치유의 숲, 평화의 탑, 화합의 물레방아, 복을 주는 두꺼비, 유정쉼터 등이 있다.

 

  사명대사 공원에서 단연 눈에 띄는 건물은 5층 목탑인 '평화의 탑'이다. 신라 황룡사 9층 목탑을 참조해 만들어졌다. 평화의 탑은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고 백성을 보듬은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담아 건축한 국내 최대 규모의 목탑이다. (높이 41.2m)

 

  평화의 탑은 낮에도 밤에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김천의 랜드마크이다. 밤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불을 밝히면서 황금빛으로 물든 평화의 탑을 볼 수 있다.

 

  평화의 탑 바로 앞으로' '북암지'라는 연못에 비친 평화의 탑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평화의 탑 맞은편 건물은 한복 체험관으로 한복을 대여하여 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추천한다. 평화의 탑 1층 전시공간에서는 탑을 짓는 영상자료와 사명대사 관련 전시물을 볼 수 있고, 탑에서 정상인 5층에서 바라보는 전경을 화면으로도 만날 수 있다.(자료 : 김천시)

평화의 탑 Tower for Peace

평화의 탑은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고 백성들을 보듬은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담아 높이 41.2m로 건축한 국내 에서 가장 높은 5층 목탑이다. 1층 전시공간은 사명대사 관련 자료들과 평화의 탑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물 전시와 5층의 전경을 CCTV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특히 야간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웅장한 모습의 평화의 탑의 고혹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목탑 5층 야간 촬영(2021. 8. 8 촬영)

평화의 탑 북편 중앙에 있는 건물이 '한복체험관'이다

화합의 물레방아 | Waterwheel of Harmony

울창한 수림과 계곡의 미를 갖춘 황악산(1,111m)의 높이를 상징화하여 직경 11.11m 크기로 설치된 화합의 물레방아는 아름다운 자연과 인근 직지사의 문화적 자원을 연계하여 자연 속에서 쉬어 가는 사명대사 공원의 특별함을 선물해 주고 있다시민의 화합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하나 되는 김천이 되길 염원하고 있다.

건강문화원 | Health and Culture Center

한옥 숙박동과 체험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숙박동은 총 4, 5개 객실 규모로 38인이 숙박할 수 있다한옥의 특성에 맞게 1개 동을 제외하고는 모두 독채 형식으로 자연과 어우러져 한옥에서 쉬어 갈 수 있다체험동은 족욕과 온열체험 등 건강 관련 장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실과 본인의 건강상태와 체력스트레스를 자가 측정해 볼 수 있는 건강측정실이 있다.

복을 주는 두꺼비 | Blessed Toad

설화와 우화 속에서 두꺼비는 인간을 돕는 존재로 묘사되어 자주 등장하는 동물이며우리에겐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예로부터 불운과 액을 막아주고 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두꺼비에게 소원을 빌면 들어 준다는 전설이 있다복을 주는 두꺼비를 통해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여름철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다도체험과 예절교육을 할 수 있는 솔향 다원

평화의 탑 북쪽 방면(2021년 11월)

평화의 탑에서 바라본 남쪽 방면(2021년 11월)

서쪽방면 숲 (치유의 숲, Healing Forest),  백두대간과 황악산(최고 높이 : 1,111m) 

치유의 숲 입구

평화의 탑과 단풍으로 물든 산(2021년 11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