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각종 모임/대구시행정동우회

대구시행정동우회 여행클럽 2018년 12월 행사

가야돌 2022. 9. 7. 11:42

 대구시행정동우회 여행클럽 2018년 12월 행사

 

⚪일시 : 2018.12. 7 (08:00∼20:00)

⚪장소 : 경남 하동군 내 일원 (청학동 삼성궁, 화개장터, 칠불사, 노량대교 등)

 

삼성궁(三聖宮)

삼성궁은 경남 하동군 두류산 아래 명지(名地) 청학동에 배달민족의 국조(國祖)이신 삼성(한인, 한웅, 단군)을 봉안한 곳을 말하며, 또한 청학선원(靑鶴仙苑) 삼성궁을 일으킨 분은 ‘한풀선사(大氣仙師)’로서 이곳에서 초근목피로 연명하면서 제자들과 솟대(돌탑)을 쌓아 배달민족성전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이는 고대 조선문화를 밝히고 민족문화활동을 도모하기 위해서 하동군에서 지금도 계속 발전 유지시키고 있다. 

1984년 갑자년 상달 상날에 개천대제(開天大祭)를 지냈고, 2017년 경남박물관협의회 주최로 삼성궁에서 개천대제를 열었다.

출발 전 버스 앞에서 (총무 이종진, 사진 작가 김성길, 회장 하종성, 재무 서상갑)
하종성 회장 인사 말씀
총무 이종진 여행 안내
삼성궁 입구, 매표소
청학(靑鶴)과 휴게소
돌집
돌그릇 물이 꽁꽁 얼었다
돌 예술 작품(자체 돌과 외지의 돌 합작품)
돌집 신전(神殿)

 

끝없는 돌길과 숲속 심신 치유의 길
건국전(建國殿)

건국전과 주위 전경
건국전 전경 (하동군 제공, 홍보지)
개천대제(開天大祭) (하동군 제공)
한풀선사(大氣仙師) 초상화(하동군 제공)
여행클럽 회원 일동

관광객이 본 개인 단상(斷想)

지리산 자락 두류산의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 위치한 삼성궁 입지(立地)는 자연 치유의 산자락길로 천국의 길을 걷는 것처럼 깊은 감명을 받게 되었고,

방대한 돌탑을 끊임없이 쌓아올리고 연결시켜 돌에 대한 예술적인 미학과 함께 조상들의 생활상을 표현함으로써 깊은 감사를 느끼게 되고 고대 문화를 뒤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음

아쉬운 점

⦁ 면적이 방대하고 돌탑관리에 많은 유지비가 들것으로 짐작이 가지만 전체를 표시하는 안내문은 충분히 게시되어 있으나 특정 톨탑과 건물, 초상화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문이 없어 이해하기 어려웠음.

⦁입구 관리실에 2017년 개최한 행사 홍보물은 구할 수 있었으나 전체를 홍보하는 홍보지가 없어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