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성당못(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216[성당동 195-1])제 목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저수지 성당못의 건립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고려 시대부터 있었던 못으로 알려져 있다. 1768년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읍지』에는 “성당제(聖堂堤)는 서하하(西下下)에 있고, 둘레가 3,290척[약 997m]이고 수심이 7척[약 2m]”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대구읍지』에 기록된 저수지 중에서는 감삼제[감삼못]와 대불상제[배자못]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건립 경위] 성당못은 조선 중엽에 채씨 성을 가진 판서가 살던 집터였는데, 나라에서 지정한 공인 풍수가 성당못 자리를 지나다 보니 성당못 자리가 장차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어서 나라에서 집을 짓지 못하도록 못을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