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성당못 2

신록(新綠)으로 변한 아름다운 대구 달서구 '성당못'

">위 치 : 성당못(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216[성당동 195-1])제 목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저수지 성당못의 건립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고려 시대부터 있었던 못으로 알려져 있다. 1768년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구읍지』에는 “성당제(聖堂堤)는 서하하(西下下)에 있고, 둘레가 3,290척[약 997m]이고 수심이 7척[약 2m]”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대구읍지』에 기록된 저수지 중에서는 감삼제[감삼못]와 대불상제[배자못]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이다. [건립 경위] 성당못은 조선 중엽에 채씨 성을 가진 판서가 살던 집터였는데, 나라에서 지정한 공인 풍수가 성당못 자리를 지나다 보니 성당못 자리가 장차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어서 나라에서 집을 짓지 못하도록 못을 만들었..

카테고리 없음 2025.05.01

성당못과 두류공원에 가을을 만나러 왔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유래) 일대를 옛날에는 성댕이, 상댕이라고 불리다가 1910년부터 성당동이라고 불렸는데, 동네 이름을 따서 예부터 성당못이라고 했다. 이곳 성당못이 있던 자리는 조선 중엽 채씨 성을 가진 판서가 살던 집터였는데, 국풍(나라에서 지정한 공인 풍수가)이 이곳을 지나다 보니 그 자리가 아주 명당이라 장차 임금이 태어날 명당이라고 해서 나라에서 집을 짓지 못하도록 못을 만들었다고 한다. (구성) 성당못은 거북섬과 학섬, 분수섬, 부용정, 삼선교, 분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름에 펼쳐지는 멋진 분수쇼는 더운 대구 날씨를 한껏 시원하게 해주고, 밤에는 아름다운 불빛 아래 성당못이 유려해서 여름밤 열대야를 식혀주고 산책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성당못의 사계는 주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