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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생명 살리는 'EM흙공'을 아십니까!

가야돌 2022. 9. 6. 12:37

                     

지구의 날 맞아 ‘EM흙공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대구지부(지부장 김동호) 대경상록자원봉사단(총단장 하종성)는 2022년 4월 21일(목) ‘지구의 날(4.22)’을 맞아 지구 환경 보존의 일환으로 EM흙공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대구YWCA(대구광역시 남구 현충로 64)에서 진행되었으며 공단 관계자와 대구지역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그린봉사단(단장 강신기) 20여명이 참여하였다.

  대구YWCA 전문강사를 통해 EM의 효능 등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에 EM활성액과 발효촉진제를 황토에 섞은 EM흙공 1,000여개를 만들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oro-Organism)을 황토에 배합해 만든 야구공 크기의 흙덩어리로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미생물 80여종이 들어있으며 하천의 오니층(슬러지)을 분해하여 악취제거,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김동호 대구지부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지구를 미래세대에 남겨주기 위해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은 이날 만든 EM흙공을 2~3주 동안 건조, 발효시킨 후 대구의 중심 물줄기인 신천 일대에 투척할 계획이며 더불어 환경보호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YWCA 전문강사를 통해 EM의 효능 등 환경교육을 실시
황토 투입
EM활성액과 발효촉진제를 황토에 투입

* EM : 효모, 유산균 등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수십 종의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이다. 각종 생활 악취 제거, 청소, 세탁, 화초 키우기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하수 중에 포함된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해 수질개선에도 효과적이다.

             

EM활성액과 발효촉진제를 황토에 섞은 EM흙공 만들기
EM활성액과 발효촉진제를 황토에 섞은 EM흙공 1,000여개를 만들었다.
만든 EM흙공을 2~3주 동안 건조, 발효 시키기